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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허클베리핀

여행후기즐겁고 행복했던 여행! 트렉아메리카 여행후기 공간에서 추억해 보세요!

제목
Western Family Discovery 가족여행 12일
작성자
윤정화
작성일
2018-08-20
조회수
626
내용
2018년 7월 20일~8월9일 (7월24~8월4일 캠핑투어) 약 3주가량 중2아들, 초6 딸을 데리고 미서부를 여행했다.
LA로 입국하여 샌디에고,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모뉴먼트벨리,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레이크타호,샌프란시스코에서 출국하는 일정이다.

나의 주 여행목적은 다국적캠핑여행인 트렉아메리카 (더 자세히 말하면 Grand American Adventures)에 참여하는 것...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하기에 그리로 직항을 타고 가려 했으나..비행기 값이 넘 비쌌다ㅠㅠ 간김에 LA에 있는 유니버셜도 구경하고 허클베리핀 사장님의 강추 지역인 샌디에고 사파리 파크도 구경할 겸 렌트카도 예약했다...사실 이 렌트카가 무척이나 신경이 쓰였다..외국에서  운전해 본 경험도 없는데 아이들만 데리고 운전하기엔 넘 걱정스러워서...어쨌거나 날은 다가오고 출발~

유니버셜스튜디오...앱을 깔았더니 지도위에 어트렉션 대기시간도 실시간으로 표시되어 무척이나 편했다...점심도 제대로 먹지 않고 즐기는 아이들을 보니 안 왔으면 어쨌을까 하는 생각  ㅋ 해리포터관은 아이들이 열광할만 하고 워터월드는 오래전 봤을 때보다 더 재미있어진 듯 하다...
LA공항쪽 렌터카 픽업장소로 가는길....미국에서 운전이 첨이라 긴장되고 떨린다고 했더니 맘씨좋게 생긴 슈퍼셔틀 기사님은 걱정말라며 운전 중 주의사항 몇 가지를 알려주며 입구까지 데려다 주셨다....예약한 차량과 동급이라던 차는 좀 작은듯한다. 트렁크에 여행가방 두개 넣으니 꽉 차고...할 수 없이 뒷자석에 작은  여행가방 눕히고 출발~ 긴장해서 아들 좋아하는 음악도 못 듣게 하고 네비게이션에 집중이다. 미국고속도로는 표지가 참 잘되어있다..운전도 편하고 ..시내에서 운전 하는거  아니라면 해볼만한듯...그러나 난 한 번의 경험으로 만족해 하기로 했다...여행지의 즐거움을 운전의 부담감이 가로 막는듯했기에ㅠㅠ  어쨌거나 무사히 샌디에고 도착!!


샌디에고 사파리 파크...쥬라기 공원의 문이 열리듯 사파리 안으로 들어간다...캐러반에는 덴버에서 왔다는 가족 3명과 우리 3명...가이드 아줌마는 한쉬도 쉬지않고 설명 삼매경이다...알아들으려 애쓰다가 패쓰~ 보는것 만으로로 힐링이다.컴퓨터 바탕화면이라며 좋아하는 아이들...아프리카출신 동물들은 하나같이 사랑스럽고 귀티가 난다...사랑과 애정을 듬뿍 받나보다 ㅋ 반나절 둘러보기엔 시간이 넘 부족..연간회원권이 필요해!!


온풍기를 틀어 놓은듯한 라스베가스...새벽부터 국내선 타고 이동하느라 피곤하다...샌디에고에서 라스베가스 국내선 항공료가 싸다 했더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ㅠㅠ 빈손으로 다녀야 저렴한 항공 ㅋ
트렉아메리카 출발지인 알렉시스 파크 리조트...스트립에서 좀 떨어진야자수와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다..
6시..설레는 맘으로 미팅을 했다...젊고 활달한 아가씨 투어리더...영국,독일,오스트리아에서 온 사람들...얼굴만 잠깐보고 해산이다~
아이들은 화려한 밤의 라스베가스를 포기하고 수영을 하겠단다...헐~ 그래 낼부터 고생 시작이니 맘껏 놀렴..


드디어 트렉아메리카 여행의 시작~
그랜드 캐년에서의 첫 캠핑...국내에서 캠핑 좀 다녀봤으면 좀 수월했으려나??  텐트치는거 첨이라 했더니 모두들 나서서 도와준다..땡큐다~ 익숙하지 않기에 부지런해야한다...느릿느릿한 울 아들은 내 구박의 대상 ㅠ 역할분담이 정해져있지 않으니 눈치껏 식사준비하고 설겆이 하고...아무래도 아이가 둘인 나와 오스트리아인 만프레드는  느릴 수 밖에..
영국인 스티브 부부가 빠릿빠릿 움직인다..
헬리콥터를 타고 둘러본 그랜드캐년도 멋지지만 피자를 먹으며 감상한 그랜드캐년의 일몰은 넘 낭만적이었다..브라이스캐년,자이인 캐년...모두 각양각색의 감동을 주었지만,,,우리 일행이 꼽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모뉴먼트밸리이다..
위트있는 인디어 가이드와 그에 호응하는 우리 일행들 ...태고의 곳으로 여행한 느낌 ..휘어청 밝은 보름달과 메아리 치듯 울리던 인디언의 노래...

3일 일정의 요세미티는 산불로 인해 못가게 되었고 대신 레이크타호로 변경...베어라커가 있는 캠핑장은 여러가지 추억거리를 선사했다...우리 일행의 텐트 뒤쪽에서 곰이 나왔다면 주의하라고 심각하게 말하는 사람들 덕에 오돌오돌 떨며 아이들 끼고 잤던 일...곰을 구경한다며 팝콘을 일부러 모닥불에 놓고 기다린 개구장이 제이콥..
자연속에 있어서 다소 불편했던 캠핑장...지나고 보니 이런것이 캠핑의 본질인듯하다..물마시러 온 사슴과 눈이 마주치는 경험이 어디 흔하랴!


십여일 같이 밥을 먹으며 식구가 되어간다...외식을 해도 다 같이 ...다른 나라 사람들은 뭘 먹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같이하는것만으로도 꽤 괜찮은 경험인것같다...영국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영어에 자유롭고...난 알아듣는거 반 눈치 반이다..ㅋㅋ 영어를 더 잘했으면 좋았으련만...사람끼리 통하는 건 언어가 젤 중요한건 아닌듯하다...짧은 말 한마디.. 공감의 눈빛만으로도 통하는것같다...나와 잘 통했던 독일엄마 벨긴...아이들이 젤 좋아하고 따른 영국아빠 토니...
샌프란에서 더 머무르면서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와인도 한 잔씩하고 ...아이들은 페북으로 소식을 전한다...

대자연을 느끼고 감상하는 것도 기억에 남지만 난 사람들과의 교류가 더 기억에 남는거 같다...우리 아이들도 영국과 독일을 더이상 먼나라..낯선나라라 생각하지 않고 그 곳의 친구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것만으로도 꽤 괜찮은 여행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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